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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북 추가 금융제재 착수 결의
입력 2006-09-19 11:12  | 수정 2006-09-19 11:12
일본 정부가 각료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근거해 대북 금융제재를 의결했습니다.
제재는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와 개인을 상대로 일본내 금융계좌에서의 예금인출이나 해외송금을 금지시켜 사실상 자산을 동결하는 방식입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대북 금융제재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직후 북한 화물여객선 만경봉호의 입항금지 등 9개 항목의 제재조치를 취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북한측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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