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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성룡과 함께 한 ‘조디악’ 내년 1월 개봉
입력 2012-11-28 17:25 

배우 권상우와 성룡이 함께 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가제)이 2013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길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영화는 총 제작비 9000만 달러(약1000억원)가 투입된 초대형 액선 어드벤처. 성룡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됐고, 권상우의 합류로 눈길을 끈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액션신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투입했다고 알려졌으며 성룡의 목숨을 건 촬영 감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성룡은 이렇게 목숨을 건 액션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혀 액션신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권상우 역시 성룡의 파트너로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도 개봉이 예정돼 있어 권상우를 향한 할리우드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이 영화에는 2002년 병역 기피 파문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유승준도 등장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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