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탄’ 50kg, 오디션 출신 최초로 뮤지컬 ‘여고시절’ 도전
입력 2012-11-28 11:40 

70년대 최고의 히트곡 ‘여고시절 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여고시절은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과 함께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창작 뮤지컬. 1972년 발표된 가수 이수미의 동명 히트곡 ‘여고시절에서 영감을 받아 뮤지컬로 발전 시킨 이 작품은, 뮤지컬 ‘롤리폴리와 ‘진짜진짜 좋아해 등의 복고 뮤지컬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김장섭이 또 다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경순, 최혁주, 김민수, 최낙희, 주원성 등 연륜의 베테랑 배우들과 수현(유키스), 신지수, 김민영, 이찬영(50키로)등 신예 멤버들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신구의 조화를 선보인다. 여기에 포크가수로 중 장년층의 인기를 꾸준히 누리고 있는 임지훈, 김희진. 그리고 오랜 만에 컴백 무대를 본 뮤지컬 무대에서 갖게 된 곽진영과, 전인혁(야다) 등이 가세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 정경순, 김민수. 7080을 대표하는 정통 포크가수 임지훈과, ‘위대한 탄생 의 히어로 50키로의 이찬영. 그리고 한류그룹 유키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수현. 영화 ‘써니 와 ‘킹콩을 들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민영. 여기에 뮤지컬 데뷔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곽진영과 야다의 전인혁까지 전격 참여한다.

연기력과 실력은 물론, 선 굵은 캐릭터의 개성파 배우,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를 통해 만나는 추억의 스타들, 그리고 실력으로 무장한 신예까지. 다양한 캐스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무대에서 선사할 것이다.
한편, 뮤지컬 ‘여고시절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중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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