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정보 280만 건 유출 30대 기소
입력 2012-11-28 10:45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접속해 280만여 건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30대 김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의 한 PC방에서 인증절차 없이 접속할 수 있는 관리자 웹페이지 주소를 알아내 그곳에 보관된 회원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34회에 걸쳐 총 280만여 명의 웹사이트 회원 개인정보를 다운받아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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