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쌍용차 렉스턴W·코란도스포츠, 군대서 사용된다
입력 2012-11-28 10:07 
쌍용차는 국방부의 지휘 차량으로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군 지휘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 샘플카 각각 12대를 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육안검사 및 치수검사, 기능검사 등을 비롯하여 야전 적합성 테스트, 시연회 등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친 결과 적합성 판정을 받아 국방부 지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지휘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코란도스포츠
쌍용차는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가 3중 구조 강철 프레임과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험로(오프로드) 주행 능력에서 뛰어나고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군 작전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렉스턴W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등을 육·해·공군을 비롯해 경찰청, 도로공사,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에 350여대를 납품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국방부 지휘차량 및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으로 150여 대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특수제작된 군용 렉스턴W와 일반 렉스턴W 또 쌍용차는 국방부의 노후화된 군 지휘차량을 점진적으로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로 교체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3000여 대를 추가로 공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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