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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진념 전 경제부총리 계좌추적
입력 2006-09-19 09:52  | 수정 2006-09-19 09:52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가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계좌추적에 착수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지난주 진 전 부총리의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보고 있다며,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전 부총리는 경제부총리직에서 퇴임한 뒤 론스타측 회계법인이었던 삼정KPMG의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2002년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는 인베스투스 글로벌의 전 대표 김재록 씨로부터 1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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