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활기
입력 2006-09-19 07:52  | 수정 2006-09-19 07:52
한동안 주춤했던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36조2천9백억원으로, 8월말 대비 8천1백억원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한달 증가액인 8천8백억원에 육박한 금액으로, 본격적인 이사철에 따른 수요 증가와 금리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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