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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공식사과 “트럭 적재함 탑승, 주의부족”
입력 2012-11-26 17:10  | 수정 2012-11-26 17:37

‘1박2일 측이 트럭 적재함 탑승은 불법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 매체는 26일 최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가서도 편에서 전파를 탄 ‘오픈카 투어링 장면을 문제 삼았다.
‘1박2일 측은 이에 대해 시청자가 보기에 불편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더 주의했어야 한다”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1박2일'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음악신 윤상, 윤종신, 유희열이 '섬마을 음악회' 진행을 위해 전라남도 진도군 가사도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게스트를 제외한 7명의 출연자가 트럭 적재함에 탄 채 해변도로를 따라 이동한 것.

방송이 끝난 뒤 일부 시청자와 해당 언론사는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2호 ‘운전자는 자동차의 화물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1박2일 방송분은 전국기준 19.9%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강좌를 탈환했다. ‘K팝스타2 첫선과 함께 새 단장을 마친 SBS ‘일요일이 좋다를 제치며 식지 않은 전투력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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