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승우 팬클럽, ‘마의’ 촬영장에 홍대 케밥차 ‘조공’
입력 2012-11-26 11:55 

배우 조승우의 팬들이 개성 있는 야식 선물로 ‘마의 팀을 지원사격 했다.
조승우 팬클럽 ‘위드 승우 팬들은 지난 22일 MBC 월화드라마 ‘마의 촬영장에 홍대 케밥차를 공수, 배우 및 스태프를 위한 200인 분의 케밥과 커피를 전달했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우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열혈 조공을 펼친 것.
팬들은 조승우가 우연히 한 번 먹어본 후 맛있다며 좋아했던 홍대 케밥을 선택, 조승우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의 제작진은 서울에서도 먹어보기 힘든 케밥을 촬영장에서 먹게 되다니 놀랍고 기쁘다”며 스태프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조승우처럼 팬들 역시 배우에 대한 배려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한밤중에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조승우 또한 팬들의 애정과 배려가 가득 담긴 야식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자신을 위해 각별한 마음을 전달해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마의를 촬영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백광현 역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우의 팬들이 보내준 야식 덕분에 제작진이 큰 힘을 얻었다”며 많은 성원에 힘입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들 모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