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새 여권에 분쟁지역 영토 포함…아시아 국가 반발
입력 2012-11-26 11:42 
남중국해 등 영토 분쟁 지역을 자국 영토로 표시한 중국의 새 여권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중국인들에게 인도에서 제작한 지도가 새겨진 비자를 따로 발급하는 방식으로 맞섰습니다.
베트남은 북부 라오까이 접경을 거쳐 베트남에 들어오려던 중국인 111명의 여권에 '무효' 직인을 찍고 현장에서 별도의 여행허가서에 비자를 발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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