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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10집 USB 형태로 발매하는 이유는?
입력 2012-11-26 09:22 

김장훈이 12월 6일 발매되는 자신의 정규 10집 앨범을 CD와 USB 형태로 발표한다.
USB앨범의 패키지형태는 원래의 CD케이스에 가로 4.5cm, 세로 6.5cm의 크기의 4기가의 USB가 들어가 있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씨가 2년 넘게 10집 앨범을 병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수십차례 곡을 취합하고 녹음작업을 다시하는 등 음악성 자체로도 개인 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반을 자신하고 있지만, 뮤비나 패키지의 차별화를 넘어서 음원 소재자체의 혁신을 꾀하고 있어 음원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음악산업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는 길을 모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장훈씨은 올해 1월 라스베가스 세계 가전 전시회를 다녀온 후 미국의 IT회사와 중국의IT회사를 취합, USB앨범의 원가와 기술의 혁신을 이루었으며 만일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싱글이나 디지털음원 발표가 주를 이루고있는 음악시장에서 가수들의 혼을 좀 더 깊이 담을수 있는 앨범시장의 부활을 꾀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USB 앨범의 음원은 전문 감상용 웨이브파일과 차량용 음악감상을 위한 MP3파일, 두 가지 형태로 담기며 뮤비 등이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12월 6일에 6년만에 10집 정규앨범 발표 후,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원맨쇼 '아듀' 서울공연을 마치고내년 4월초 3년간의 계획으로 한국을 잠시 떠나 중국에서 가을 중국 투어와 녹색장성프로젝트 준비를 마친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4월말부터 6개월간 미국 8개주 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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