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팝아티스트 한상윤, ‘새 시대 미술포럼’ 대변인 발탁
입력 2012-11-22 16:55 

팝아티스트 한상윤(28)이 ‘새 시대 미술 포럼에 대변인으로 나선다.
젊은 작가들을 비롯해 기업인, 갤러리스트들이 미술 학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한 자리에 뭉친다.
오는 12월 15일 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는 자선 전시와 함께 발기인대회가 열려 차기 정부에 미술 교육 장학제도 등과 관련, 새로운 정책 제안을 제시한다.
권오인(조소)작가와 기존 미술협회에서 사무국장을 거쳐 미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한혜진(서양화)씨가 공동대표를, 부회장에는 수석 부회장으로써 전시와 사업 총괄을 맡는 임동욱(갤러리 엘르 대표), 배현희(서양화)가 맡았다. 팝아티스트 한상윤은 대변인을 맡았다.

이 외에도 상임연구원, 일반 연구원으로 나뉘어 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별직 연구원으로는 고등학생 화가인 김지성 군이 임명됐다.
‘새 시대 미술 포럼은 앞으로 현저히 낮아진 미술 교육의 문제, 미대생들의 실업 타파 정책, 화가들의 4대 보험 제안, 장학금 제도 등 여러 문제 등을 짚어본 후 새로운 정부에 정면 제안을 할 계획이다.
1년에 2번의 정기전, 자선 전시 그리고 2번의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 혁신적 미술 단체들과의 꾸준한 교류로 해외의 공공미술과 작가들의 사회 보장제도가 잘 돼있는 유럽의 정책을 연구 등 기능 재부를 통해 미술 교육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곳에 직접 방문, 미술과 나아가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공동대표를 맡은 한혜진씨는 우리나라의 여러 미술의 큰 장벽이 여러 젊은 작가들과 학도들에게 넘기 힘든 과제로 남아있다”며 그 벽을 허물기보다는 새로운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제안하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