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수삼 경매제 첫 실시
입력 2006-09-18 14:32  | 수정 2006-09-18 14:32
농림부와 농협은 인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수삼에 대해 경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매를 통해 수삼이 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일 오전 농협가락 공판장과 금산인삼농협 직판장에서 동시에 첫 경매가 실시됩니다.
인삼은 그 동안 전매제의 영향으로 유통단계가 복잡하고 일부 금산시장의 도매상들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등 유통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농협은 농약잔류 검사 합격한 안전한 수삼만 경매에 부쳐지며 표준 규격 박스를 사용해 규격화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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