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금연대상 내동중학교·건강관리협회 수상
입력 2012-11-22 12:01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금연 대상 학교 부문에 내동중학교가, 시민사회단체 부문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학교 및 시민사회단체 부문별로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연운동내역, 사회기여도 및 홍보 효과 등을 종합해 심사한 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내동중학교는 2008년도부터 니코프리스쿨 등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금연학교 운영으로 2010년 교육청 지정 금연선도학교로 지정받았다. 이후 2011~2012년도에는 교육청 지정 SAZ-P(Smoke Alcohol Zero Plan)사업 선도학교로 지정을 받기도 했다. 특히 내동중학교는 해외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금연학교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금연학교의 우수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 증진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민사회단체로 1997년부터 금연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직장인, 군경, 일반인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금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사회단체 부문의 금연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기관에게 순은 165돈으로 제작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012년 11월 23일 오전 9시 30분 각 수상기관의 간단한 활동영상 상영과 함께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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