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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MC 박수홍, 바람 필 연예인 1위?
입력 2012-11-22 11:17  | 수정 2012-11-22 11:46


첫 회부터 시청률 2%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인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의 MC 박수홍이 ‘바람 필 가능성이 높은 연예인 1위로 뽑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첫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 이경제는 바람 피우는 사람을 고칠 수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머리를 좋아지게 하면 바람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바람을 피우는 것은 뇌의 문제며 감정적인 것이기에 좌뇌와 우뇌의 밸런스를 맞추면 이성적인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

이경제는 자신이 꼭 치료해주고 싶은 남자 1위로 박수홍을 꼽았으며 김태현은 여성을 아껴주고 존중해줄 것 같은 박수홍의 신사적인 모습에 상대는 안심하지만 그 사이 상대방의 뒷통수를 치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아니, 뭐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MC 박수홍과 최은경을 내세운 ‘동치미는 남편 신성일의 불륜 고백에도 쿨한 모습을 보이며 대인배로 등극한 엄앵란과 화끈한 입담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빅마마 이혜정 등 다섯 명의 여성 전문가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들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조언으로 기혼여성들의 고민인 고부갈등부터 부부의 사생활까지 우리 사회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사연들을 한겨울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터줬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MBN‘동치미는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97%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하며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동치미는 ‘부부의 사생활, 독일까? 약일까?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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