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구미에서 유부남·여대생 동반 투신자살
입력 2012-11-22 10:05 
어제(21일) 오후 8시 반쯤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에서 유부남과 여대생이 함께 투신자살한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비원 김 모 씨는 "쿵하는 소리가 5초 간격으로 들려 현장에 가 보니 두 남녀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부남 31살 A 씨와 여대생 20살 B 씨가 숨졌으며, 경찰은 A 씨의 부인이 A 씨와 B씨를 간통 혐의로 고소한 점으로 미뤄 동반 투신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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