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상현 “연인에게 피아노 치며 노래 불러 주고파”
입력 2012-11-20 17:22 

배우 윤상현이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일로 피아노 치며 노래 불러주기를 택했다.
윤상현은 20일 오후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 언론시사회에서 극중 음치인 여자주인공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윤상현씨는 연인이 있다면 어떤 것을 해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한꺼번에 두 가지를 잘 못한다”며 피아노를 치면서는 노래를 할 수가 없다. 일본에서 공연이 많은데 피아노를 치면서 공연을 하기 위해서 맹연습중”이라며 누군가에게 뭔가를 해줄 때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같은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같은 짓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항상 집에 와서 ‘왜 그랬지?라고 후회하는데 당당하게 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최진혁)에게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박하선)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스타강사(윤상현)의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위험한 상견례를 연출한 김진영 감독 등 당시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모여 웃음을 전한다. 29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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