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의’ 조보아, “‘이산’ 보며 사극 공부했죠”
입력 2012-11-20 16:55 

배우 조보아가 조선시대 여인의 단아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보아는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5회에 청상과부 ‘서은서 역으로 첫 등장, 흰 소복을 입고 자결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은서는 미모에 총명함을 갖춘 좌의정 정성조(김창완)의 며느리이자 명망 높은 대제학 서종수의 여식으로, 혼인한지 1년 만에 남편이 급병으로 죽어 청상이 된 인물이다.
조보아는 선배님들이 멋지게 촬영해 놓은 작품에 숟가락만 얹는 느낌이어서 많이 부담이 된다”며 신인으로서 큰 기대를 받는 만큼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 조보아는 극 초반에 이병훈 감독님의 ‘이산을 보며 사극에 대해 공부했다”며 한지민 선배 같은 사극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의는 20%에 근접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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