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리퍼블릭 "서영필 대표 SNS 글은 전혀 사실무근"
입력 2012-11-20 16:22 
네이처리퍼블릭은 '미샤'의 에이블씨엔씨 서영필 대표가 지난 18일 개인 페이스북에 게시한 자사의 정운호 대표와 관련한 글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서 대표가 개인 SNS에 올린 글에 대해 한 기업의 대표로서 상도의상 걸맞지 않는 처사이고,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자사에 밝힌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을 통해 기사화됨으로써 많은 독자와 고객들께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돼 부득이하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네이이처리퍼블릭은 명예훼손이나 다름없는 내용에 대한 섣부른 대응이 더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자칫 화장품 업계의 갈등으로 비춰질까 우려됐다며 서영필 대표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에이블씨엔씨 서영필 대표는 지난 18일 개인 페이스북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서울메트로와의 독점 계약 포기를 종용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폭로성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