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정려원 갈등 고조로 시청률 상승곡선
입력 2012-11-20 13:01 

SBS TV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지난주 4회(7.3%)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드라마의 제왕은 빠른 전개와 인물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MBC TV ‘마의(17.8%), KBS 2TV ‘울랄라 부부(8.5%)에 비해 낮지만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이 또 다시 이고은(정려원)의 뒤통수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품성을 고집하는 고은과 돈이 되는 드라마를 만들려는 앤서니 사이에 갈등이 고조돼 눈길을 끌었다.
이런 불화를 틈타 오진완(정만식)은 고은에게 우연인 척 나타나 환심을 사려했고 그를 흔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진완 역시 고은과 계약하면 다른 작가를 고용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어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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