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해외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2-11-20 11:55 


동아오츠카의 대표상품 포카리스웨트가 중동과 홍콩에 본격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츠카는 "두바이와 바레인, 오만, 홍콩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이 수출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물에 희석해서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 휴대성이 높으며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포카리스웨트의 맛과 특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객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출된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지난 5월 두바이를 시작으로 바레인(6월), 홍콩(7월), 오만(10월)에 현재까지 약 110만개 가량이 판매됐다.

중동과 홍콩은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 섭취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다. 때문에 휴대가 간편한 포카리스웨트 분말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 것.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 분말의 해외 수출은 제품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올해와 비교해 년간 수출 수량도 약 2배 정도 신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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