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부관리실 76% 불법기기 사용…부작용 발생"
입력 2012-11-20 11:24 
피부를 좋게하려고 피부관리실에 방문했다 오히려 부작용을 겪은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피부관리실 50곳을 조사한 결과 76%가 의료법 상 의사들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드름 치료나 미백치료, 제모 등을 실시했는데, 관리를 받은 소비자 중 26%는 부작용을 경험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기기를 사용한 치료개선 행위는 유사 의료행위인 만큼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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