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넝굴당’ 박수진, ‘이웃집 꽃미남’ 캐스팅 확정
입력 2012-11-20 10:25 

배우 박수진이 차기작으로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선택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 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 해 신드롬을 몰고 온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이어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화제작이자 2013년 tvN의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열 야심작이기도 하다.
‘이웃집 꽃미남에서 박수진은 겉으론 치밀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은근 허점 투성이인 차도휘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쇼핑몰 CEO이며 화려한 도시 여성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털털한 모습이 상반되게 표현된다.
차도휘는 극중, 고독미(박신혜)와 과거 학창시절부터 깊은 악연으로 얽힌 인물. 독미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있는 관계로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며 흥미진지한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박수진 외에도 박신혜,윤시윤,김지훈 등이 캐스팅 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박수진은 '총각네야채가게' ,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근 영화로 개봉한 '수목장'에서도 뛰어난 호러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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