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계란 판매기간 최대 4일 단축
입력 2012-11-20 09:33 
이마트가 계란 판매기간을 줄입니다.
이마트는 9개 중소 협력회사와 손잡고 계란에 포장일자 대신 산란일자를 표기해 판매기간을 최대 4일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계란 겉 포장에 유통기한과 함께 표기했던 포장일자는 계란 집하에 소요되는 기간 때문에 산란일로부터 길게는 3~4일 경과한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기존에는 포장일자로부터 10일 간 판매했으나 앞으로는 산란일자부터 10일 간 판매함으로써 판매기간이 최대 4일 짧아진다는 게 이마트 측 의 설명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계란 산란일자 표기 도입으로 계란 상품 판매기간을 최대 4일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한 계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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