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사우나서 가스 누출…40명 병원 이송
입력 2012-11-19 20:29 
목포의 대형 사우나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해 손님 수십 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대피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45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사우나에서 가스가 새 홍 모 씨 등 여성 38명과 김 모 씨 등 남성 2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였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배기관을 통해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누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