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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슨 "이란 불법금융 간판회사 30여개"
입력 2006-09-18 05:52  | 수정 2006-09-18 05:52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이란에서 합법활동을 가장해 불법활동을 하는 이른바 간판회사가 30개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폴슨 장관은 오늘 국제통화기금 IMF정책위원회에서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불법 금융활동을 방지하는 것이 국제금융계의 급선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또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북한의 금융체제 위협에 대한 대책에 대해 각 정부와 은행이 자신들도 모르게 불법 금융 회사들과 거래하지 않도록 경계를 강화하고, 이들의 접근을 봉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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