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우 "술에 취해 바지 벗고…" 화들짝!
입력 2012-11-16 21:15  | 수정 2012-11-16 21:18

가수 김태우가 자신의 주사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김태우는 15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요즘엔 술을 잘 못 마시지만 한창 땐 소주 7,8병을 마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군 생활 중 휴가를 나와 술을 마셨는데 취기가 올라오는 바람에 '얼음물에 팬티만 입고 들어갔다'와 같은 무용담을 나눴다"면서 "그러다가 '벗어봐, 벗어봐!' 하는 상대방의 말에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바지를 벗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김태우는 또 군 시절 특공무술을 접하고 휴가를 나와 동료 가수 KCM과 술자리를 가졌다며 "KCM과 싸움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내가 술김에 돌려차기를 했다. 다음날 KCM이 입원을 했다. 알고 보니 내가 엉치뼈를 정확히 때려버린 거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주 7,8병? 주당이네요", "아무리 취해도 옷 벗는 건 좀...", "나는 안그래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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