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삼성·애플, 특허침해 추가 제소 허용"

삼성과 애플이 특허침해와 관련해 양사의 제품을 각각 추가로 제소할 수 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법원이 판결했습니다.
연방법원의 폴 그루얼 판사는 판결에서 삼성은 아이폰5를, 애플은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3, 운영체제인 젤리빈을 추가 제소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새너제이 법원에서의 삼성·애플 간 특허 소송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8월 특허소송에선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조 천억 원을 배상하라는 평결이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