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교부, 중대형 임대 1만1천가구 매입
입력 2006-09-17 11:42  | 수정 2006-09-17 11:41
건설교통부는 중산층의 중대형 임대아파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까지 1만1천가구의 중형 임대아파트를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매입 대상 주택은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의무적으로 지어지는 4천600가구와 기존 아파트, 미분양 아파트 6천300가구입니다.
건교부는 이를 통해 판교에서 2천가구, 송파에서 4천가구 등 2012년까지 전.월세형 임대주택 8만가구를 확보한 뒤 시장 안정을 위한 수급조절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하는 부동산투자회사 리츠와 프로젝트파이낸싱, 특수목적법인 SPC에 공공택지를 싸게 공급하는 방안과 금융 및 세제지원 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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