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노동자 92명 전원 재취업
입력 2012-11-09 15:37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노동자 92명이 전원 재취업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이재용 사장 명의로 1년9개월 전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 92명에 대해 오늘(9일) 자로 모두 인사발령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 한 관계자는 "이번 재취업을 계기로 어려운 회사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노사가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한진중공업은 수주실적이 없는 상태로, 500명 이상이 휴업 중이며 재취업자들도 일감이 없어 순환 휴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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