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 KBS상대 5억 소송
입력 2006-09-15 12:12  | 수정 2006-09-15 12:12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이 KBS 정연주 사장과 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씨는 KBS가 바다이야기 관련 사건을 보도하면서 지난 93년 슬롯머신 사건 당시 자신이 정덕진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는 허위 사실을 거론해 명예가 심각히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이미 무혐의로 결론난 사안이라며 당시 주먹세계의 대부 정덕진과는 금전관계는 커녕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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