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2-11-09 13:46 
서울서부지검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경영진의 업무상 배임·횡령 고발 건과 관련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본사 빌딩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검찰 수사관들이 충정로 본사 건물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은 지난 8월 "경영진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이 본 피해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전가했다"며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과 남궁정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사장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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