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광원전 2기 중단…영광군 30억 피해
입력 2012-11-09 11:41 
영광원전 5·6호기가 미검증 부품 사용으로 연말까지 발전이 중단되면서 전남 영광군이 30억 원 가량의 피해를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 5·6호기 발전 중단으로 지식경제부가 군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30억 원가량 줄어듭니다.
원전지역자원시설세와 발전소주변지원사업비로 나뉘는 지원금이 각각 15억여 원씩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한편, 100만㎾급인 영광 5·6호기의 정지로 한전과 한수원이 연말까지 입을 손실만도 4,7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