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주한 외국 대사의 패션 감각은?
입력 2012-11-09 08:04  | 수정 2012-11-09 09:38
【 앵커멘트 】
국내외 다양한 여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관광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특별 이벤트로 43개국 주한 대사들의 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복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패션쇼.

다소 어설픈 몸짓의 모델은 바로 한국에 거주하는 주한 대사들입니다.

한복에 이어 자국 전통 의상을 입자 워킹이 한결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인터뷰 : 두산벨라 /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 "한복을 입어보니 아주 편하고, 몸에 잘 맞게 디자인된 거 같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기 국제관광박람회가 세계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대한민국이 세계 속으로 또, 세계가 대한민국으로 함께 만나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만남의 장소를 만들겠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박람회 주제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투어(Healing Tour)'입니다."

의료와 미용 등을 연계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각종 체험행사를 선보입니다.


또, 30여 개국이 참여해 국내외 여행정보와 명소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도 특별 할인 상품을 출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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