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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우승경쟁 뜨겁다"
입력 2012-11-08 06:04  | 수정 2012-11-08 14:59
【 앵커멘트 】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KLPGA 투어 대회인 'MBN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이 내일(9일) 레이크힐스 제주에서 막을 올립니다.
우승 경쟁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하다고 합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KLPGA는 1승만 기록한 선수가 14명일 정도로 대혼전입니다.

MBN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의 결과에 따라 올 시즌 타이틀도 달라지기 때문에 우승 다툼이 치열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우승을 포함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하늘이 우승후보 0순위입니다.

지난해 3관왕에 올랐던 김하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확정할 생각입니다.


▶ 인터뷰 : 김하늘 / BC카드
- "최근에 2위와 3위를 해서 좋은데 마지막에 실수해서 우승을 놓쳤거든요. 이번에는 끝까지 집중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3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라 있는 김자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자영이 우승상금 8천만 원을 거머쥔다면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김자영 / 넵스
-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왕이나 여러 가지 타이틀이 갈릴 것 같아요. 남은 대회 신중하게 경기해서 올 시즌 잘 마무리 하고 싶어요. "

양수진과 양제윤도 다크호스로 꼽히는 가운데, MBN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은 내일(9일)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영상편집 :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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