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의’, 벌써 월화극 1위 굳히기 들어가나
입력 2012-11-06 09:10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월화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월요일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11월을 맞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5일 방송된 ‘마의는 전국기준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그동안 ‘마의가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마의는 방송 초반 KBS 2TV ‘울랄라 부부의 아성에 밀려 10%를 넘나드는 저조한 성적표를 내놓는 데 그쳤다. 하지만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바통 터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다 본격적으로 극이 전개되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울랄라 부부는 11.5%를 기록하며 ‘마의와 격차가 더 벌어졌으며, 새롭게 등장한 SBS ‘드라마의 제왕은 호평에도 불구, 6.5%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마의에서는 사람에게 시침을 한 마의 백광현(조승우 분)이 위기에 봉착하는 내용과 더불어 강지녕(이요원 분)이 양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탄력적인 극 전개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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