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D-3 수능 실감나요"…문제지 배부
입력 2012-11-05 20:04 
【 앵커멘트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제지 배부가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올해 수능 한파는 없다고 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지를 운송할 차량이 들어오고,

경찰의 호위 속에 빠른 속도로 시험지가 옮겨집니다.


차량 문에 자물쇠를 채우고 테이프까지 감아,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출발합니다.

수능 시험지는 당일 아침 각 고사장으로 운반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영채 / 경남교육청 과장
- "지정된 보안구역에 안전하게 문답지를 보관해서 올해 수능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고3 수험생들의 수능 기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기도는 더욱 간절해집니다.

▶ 인터뷰 : 민수진 / 성심여고 3학년
- "긴장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 인터뷰 : 이현정 / 성심여고 3학년
- "제가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수능 잘 보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는 아예 갖고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수능일엔 평년 수준의 기온이 예상돼 수능 한파는 없겠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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