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소영 대법관 취임 "소수자 목소리 듣겠다"
입력 2012-11-05 16:59 
대법원은 오늘(5일)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된 김소영 대법관의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김 대법관은 취임사에서 "소수자의 작은 목소리도 성의를 다해 들어 그들의 몫이 무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관은 이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기초한 판결로 법률이 실생활에서 인간을 살리는 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연소 여성 대법관인 김 대법관이 취임하면서 대법원은 그동안 일부 공석상태였던 13석의 대법관 직을 모두 채우게 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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