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파니,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한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2-11-05 16:48  | 수정 2012-11-05 16:48

배우 이파니가 플레이보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이파니는 최근 한 여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한 것은 첫사랑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파니는 "19살 때쯤 가정을 꾸리고 싶을 정도로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의 연예계 데뷔를 위해 결국 헤어졌다"며 ”그 사람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복수심에 모델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겪고 아들과 단 둘이 살아야했던 사연에 대해 "아들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내가 힘들어하는 기색이 보이면 '세상이 원래 다 그런 거야'라며 아이답지 않은 위로를 건네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안타까웠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첫사랑이 현재 연예인? 누굴까", "이파니 아들 완전 대견하다", "이파니 씨 행복하게 사세요" 등으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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