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안철수, 내일 '단일화 회동'
입력 2012-11-05 15:4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내일(6일) '단일화 회동'을 갖습니다.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조광희 비서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전화로 서로 연락을 해서 내일(6일) 배석자 없이 두 후보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광주 전남대 초청강연에서 "문 후보와 먼저 만나서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 혁신에 대해 합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이 바뀌는 정권교체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며 "문 후보와 철학이 이 점에서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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