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향군서 150억 부실대출' 아웃렛 시행사 대표 기소
입력 2012-11-05 13:34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사업성이 불투명한데도 대형 아웃렛을 짓겠다며 재향군인회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시행사 대표 신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8년 경기 평택에서 P아웃렛 매장 건축사업을 하면서 대출 선행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채 향군에서 150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신 씨는 경기 파주에 먼저 짓던 P아웃렛의 부족한 공사비를 평택 매장 공사비 명목으로 받은 대출금으로 메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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