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재완 "4분기 반등, 내년 4% 성장 전망 유지"
입력 2012-11-05 11:52  | 수정 2013-10-08 14:46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3.3%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존 위기 장기화와 미국·중국의 경기 둔화로 글로벌 경기가 악화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나이키'로고 형태로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장관은 내년 경제는 4%대에 가깝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내년 경제성장률은 12월 대선 결과에 달렸다"며 "새 정부가 경제성장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가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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