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타 응원’ 통이 다른 박유천 팬들, 기부물품이 무려 12t.
입력 2012-11-05 10:52 

JYJ 박유천의 다국적 팬들이 드라마 ‘보고싶다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박 응원을 보냈다.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박유천의 팬들이 보낸 쌀, 연탄, 라면, 망고 드리미 화환 등으로 가득했다.
이번 응원 드리미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쿠웨이트 스페인 페루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인도네시아 프랑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카타르 싱가포르 태국 영국 미국 베트남 베네수엘라 등 26개국의 팬들이 참여했다.
규모도 엄청났다. 팬들이 십시일반 모은 응원 드리미로는 쌀드리미화환 10.48톤, 연탄드리미화환 2,160장, 라면드리미화환 2천개, 망고드리미화환 100그루 등 총합으로 치면 쌀 화환 12톤에 해당하는 드리미 화환을 보내왔다.

팬들이 기부한 물품들 중 쌀과 라면은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 기부되며, 연탄은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기부된다. 또 망고는 트리플래닛과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7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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