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한혜진, 눈물 속 ‘부친상’ 발인식
입력 2012-11-05 09:10 

배우 한혜진의 부친상 발인식이 유족들의 눈물 속 엄수됐다.
5일 오전 7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난 2일 별세한 한혜진의 아버지 고(故) 한권수 씨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딸 한혜진, 언니 한무영 등 가족들은 눈물을 쏟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상주로 나선 사위 김강우는 장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침통한 표정으로 슬픔을 달랬다.
한혜진의 오랜 연인인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역시 발인식에 앞서 진행된 추모 예배에 참석해 슬픔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폐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중환자실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일 별세했다. 장지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예산추모공원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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