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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출연 '유명 男배우', 극비 결혼!
입력 2012-11-05 08:51  | 수정 2012-11-05 09:03

봉준호 감독의 해외 진출작 ‘설국열차에 출연한 배우 제이미 벨이 동료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와 극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1일 한 외신은 제이미 벨과 에반 레이첼 우드가 지난 달 30일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우드의 측근의 말을 빌려 보도했습니다.

특히 제이미 벨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송강호,크리스 에반스 등과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어서 제이미 벨의 결혼소식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 벨과 에반 레이첼 우드는 지난 2005년 록그룹 그린 데이의의 뮤직 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 졌으며, 한 차례 이별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0년 레이첼 우드가 마릴린 맨슨과 약혼하기도 했지만 이내 파혼했고, 지난 해 여름부터 제이미 벨과 다시 만나기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한편 에반 레이첼 우드는 미국 TV 드라마 ‘트루 블러드 에서 레즈비언 뱀파이어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사진=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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