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당 유력 대선주자 중 한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회동을 갖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 논의를 내년으로 미루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강 대표와 이 전 시장은 비공개 오찬을 한뒤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를 조기 구성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으나 민생 현안도 산적해 있고 정기국회도 있는 만큼 이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특히 열린우리당 대선주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경선기구를 빨리 만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내년에 구성해도 문제없다는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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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와 이 전 시장은 비공개 오찬을 한뒤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를 조기 구성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으나 민생 현안도 산적해 있고 정기국회도 있는 만큼 이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특히 열린우리당 대선주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경선기구를 빨리 만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내년에 구성해도 문제없다는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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