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이미 '우유주사' 공급자 체포…어떤 사이?
입력 2012-11-03 10:42  | 수정 2012-11-03 11:06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전달한 공급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에이미를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에게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공급한 혐의로 사업가 L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L씨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여 받은 유흥업소 종업원들에게서 L씨의 소개로 프로포폴을 접하게 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춘천지방법원은 지난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된 에이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40시간과 1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해당 판결을 받은 에이미는 눈물을 쏟아내며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 모범적으로 살겠습니다"라고 반성의 뜻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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