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플에 이어 LG전자·팬택도 주파수 잘못 신청
입력 2012-11-01 11:34  | 수정 2012-11-01 13:25
애플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LG전자와 팬택도 같은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와 팬택은 출시된 제품 일부의 전파인증 신청 때 SK텔레콤의 3세대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하는 실수를 범해 재인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 역시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와 출시 예정인 아이폰5의 3세대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 전파 인증을 재신청했습니다.
SK텔레콤은 2.1기가헤르츠 대역 60메가헤르츠 폭에서 3세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은 40메가헤르츠 폭 주파수만 사용한다고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았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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