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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아프간 병력 증강 사실상 거부
입력 2006-09-14 11:32  | 수정 2006-09-14 11:32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소속 국가들이 현재의 병력을 증강해 달라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지휘관들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제임스 아파투라이 나토 대변인은 벨기에 브리셀에서 가진 나토 회원국 회의에서 아프간 병력 증강과 관련된 어떤 제안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 사령관 제임스 존스는 최근 탈레반 반군이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2천에서 2천5백명 가량의 병력을 증강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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