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희 한의대 "벌침, 파킨슨병에 효과"
입력 2012-10-31 15:48 
봉독, 일명 벌침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희대 한의대 배현수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을 일으킨 쥐에 벌침을 투여한 결과, 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보호됐다고 밝혔습니다.
파킨슨병은 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선택적으로 사멸하고 이로 인해 운동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이번 논문 결과는 면역학 분야 학술지인 '뇌행동면역학'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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